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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형태에 따라 보통 벽걸이형, 고정형, 이동형으로 구분 됩니다. 설치 될 공간에
일정한 벽면이 확보가 된다면 영화감상용으론 고정형이 추천됩니다. 고정형 스크린은
원단에 사방으로 일정한 텐션을 주어 설치 되기 때문에 평면성이 좋아 정확한 스크린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을 Pull Down 시켜할 환경이라면 좀 고가라 흠이지만 전동 텐션형도 쓸 만합니다.

여기서 스크린의 평면성은 좋은 스크린샷과 직결되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평면성은 고정형 > 전동텐션형 > 수,자동롤형의 순서대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수,자동롤형은 이 평면성의 약점(구블거리는 현상)을 보강하고자
특수 원사를 사용합니다. 또 주의해서 알아 둘 것이 있습니다.

스크린 재질에 따라 지원을 못하는 스크린 형태가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VINYL 계열에 속하는 원단인데 수동롤형으로는 Up&Down시 원단이 찢어지기
때문에 고정형이나 전동텐션형으로만 생산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프리젠테이션 룸이
없는 회사나 공간이 협소한 학원 같은 경우 이동 삼각대 스크린이 경제적이며 행사가
많아 장소를 자주 이동할 상황이라면 휴대하기 간편한 경량 소재의 유압식 스크린을
사용하면 됩니다.

구입하려는 프로젝터의 스펙을 상세히 알아보십시요.
여기서 거리에 따른 투사 이미지의 크기를 알 수 있는데 이것은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 될 여러분의 룸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룸이 실제 유효 투사 거리가 3.0m(스크린 표면과 프로젝터 렌즈까지의 거리)일 경우 Panasonic AE-200 경우 16:9 Format으로 최대 92인치 크기의 이미지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Zoom 사용시 283.4m~342.3m)

* 적정한 시야각 확보된 스크린의 크기

적정한 시청거리와 스크린 크기와의  상관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적정 시청거리(16:9 Format)  = 스크린세로높이(H) * 3
적정 시청거리(4:3 Format) = 스크린세로높이(H) * 7
이 계산법을 따르면 스크린 세로 높이가 1.25 m인 100인치형(16:9 Format)은
1.25*3 = 3.75 m 정도의 시청거리가 확보 되는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세로 높이가 1.22m인 80인치형(4:3 Format)이라면 1.22*7 = 8.54 m정도의 시청거리가
확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크린의 설치 위치는 스크린의 정 중앙부가 앉은 키의 눈 높이와 대체로 일치하는
것이 좋은데, 추천하는 위치는  스크린 설치 위치는 스크린 중앙부가 바닥에서 약
120Cm 되는 곳입니다.

* Matte 타입

이 타입은 간접 조명이 스크린에 영향을 줄 때 간접 조명 및 프로젝터의 영사 화면은 모든
방향으로 확산해 버립니다.
간접조명의 영향을 받을때 좀 흐린 스크린샷이 생기는데 간접 조명이 꼭 필요한 회의실,
강의실과 같은장소나 밝기가 조정되지않는 조명이 설치된 홈씨어터룸에서는 좋은화면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간접 조명이 없는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넓은 시야각과 마일드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 Bead 타입

이 타입은 간접 조명이 스크린에 영향을 줄 때 간접 조명은 입사각 반대 쪽으로 회기해
버리므로 프로젝터의 영사 화면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넓은 시야각을
요구하는 공간에서는 시청 위치 마다 균일한 화면을 제공하지 못합니다. 프로젝터 투사
위치는 테이블 위가 적정합니다.
Bead 타입의 스크린은 특성상 대부분 게인이 높은데 간접 조명의 영향을 많이 받는
회의실, 강의실에 적합며 별도로 전용 홈씨어터룸이 없어 거실과 병합하여 불가피하게
투사 할 경우 사용됩니다.